직장인의 감정관리, 태도로 드러나지 않게 하려면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기– 기분이 안 좋은 날, 그걸 꼭 드러내야 할까?사람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면요,내 감정이 태도가 되어버리는 날이 있습니다.그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내 안에서 가라앉지 못한 감정들이어느새 말투나 표정, 몸짓에 녹아들어 상대방에게 전해지는 거죠.저는 재활치료사로 일하고 있어요.하루에도 많은 분들을 만나고,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마주하게 됩니다.어떤 분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밝게 웃으며 다가오고,어떤 분은 눈도 잘 안 마주치고 말도 거의 하지 않아요.그 속에서 하나하나 마음을 열고, 함께 움직이고, 조금씩 나아가는 게 저희 일이죠.그런데요,누구나 그렇듯 저도 매일 좋은 컨디션으로 일할 순 없어요.마음이 무거운 날도 있고, 피곤해서 말수가 줄어드는 날도 있죠.그래도 저는 늘 다짐..
2025.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