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캠핑, 바이크

오늘의 캠핑용품-내돈내산

청야5511 2025. 6. 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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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캠핑을 20년 정도 해왔어요
전기시설도 없을 때라 아무도 없는 캠핑징에서
작은 가스렌턴에 집에서 쓰던 이불, 버너, 냄비 등을 들고 가서 바람과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소소한 행복감을 느꼈답니다.
지금은 캠핑이 활성화돼서 비싸고 고급스러운 용품도
많고 캠핑장 시설도 깔끔하고 좋지요.

요즘은 캠핑 용품을 사서 몇 번 써보고 온라인 장터에 팔고 또 새로운 것을 써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런 분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전 한 번 산 용품은 못쓰게 될 때까지 사용하는데 20년 동안 쓰던 용품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사용하는 캠핑 용품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5년 지난 콜맨텐트
미니멀웍스 랜드마크 리빙쉘

콜맨 텐트를 10년 넘게 쓰니까 비 오는 날 위에서 물이 엄청 떨어져서 잠도 못 잔 적이 있어서 처분하고 큰~마음을 먹고 샀어요 모든 문이 메시로 다 열리기도 또 가로가 더 넓어서 엄청난 개방감을 자랑합니다.
아무튼 텐트는 다음에 따로 하기로 하고

하이브로우박스

배라에서 아이스림을 샀는데 금액 추가 하면 콜라보하는 하는 하이브로우 박스를 준다고 해서 큰 마음먹고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 쓰던 다이소 50리터 박스도 한 10년 넘게 쓰니까 깨지고 해서 바꿔 봤는데 생각보다 대만족이었습니다.

15년 쓴 화로대

처음 캠핑을 다닐 때는 장작 같은 건 안 피웠는데 그래도 숯불 구이는 좋아해서 구매한 제일 싼 화로대입니다.
요즘 이쁘고 좋은 화로대가 많지만 (특히 콜맨 파이어디스크 갖고 싶어요.) 15년 넘게 쓴 애착인은 화로대라 왠지 바꾸기 힘드네요.

또 사은품 콜라박스

마지막으로 몇 년 전 여름 콜라 12개인가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던 콜라박스입니다. 이게 다른 건 다 어떻게 어떻게 찾으면 구매할 수 있는데 이건 없더라고요. 쨍한 색감 튼튼한 재질 실용적 크기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박스인데 하나 더 사고 싶은데 구하기 어렵네요.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사모으다 보니 어느새 창고에 캠핑짐이 가득입니다. 잘 못 버리는 성격덕에 버리지도 않고 사모으기만 하니까 짐이 터져나가겠네요~! 앞으로 종종 쓸모 있는 용품들을 같이 포스팅하겠습니다~!!









하이브로우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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